<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NC 다이노스 주전 유격수 김주원은 2021년 프로 데뷔 후 올해까지 KBO리그에서 5시즌 연속 꾸준히 경험을 쌓았다.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대표로 국제대회를 누비기도 했다. 김주원의 눈앞엔 더 큰 꿈들이 펼쳐지는 중이다. 이를테면 골든글러브 수상이나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등이다.
김주원은 올해 정규시즌 144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타율 0.289(539타수 156안타) 15홈런 65타점 98득점, 득점권 타율 0.306를 만들었다. 이후 지난 2일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에 소집됐다. 12일엔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오는 15~16일 도쿄돔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비를 위해 일본과 평가전 2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출국을 앞두고 만난 김주원은 "국내에서 평가전(지난 8~9일 체코전)도 남달랐지만 다른 나라로 떠나 게임한다고 생각하니 더 크게 와닿는다. 도쿄돔은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때 경험해 봐 이질감은 없을 듯하다"며 "도쿄돔은 내야까지 전부 인조 잔디다. 한국 인조 잔디와는 다르게 바운드도 세지 않다. 그런 부분을 신경 쓰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리그 최고 내야수들이 한데 모였다. 주전 경쟁도 치열하다. 김주원은 "수비를 더 보완해야 한다. 올해 발전하긴 했지만 아직 타격 면에서도 많이 부족하다는 걸 안다"며 "차근차근 잘 성장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언젠간 당당하게 뛸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번 일본과의 평가전엔 일본프로야구(NPB) 주축 투수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현역 메이저리거들과 현재 메이저리그의 문을 두들기고 있는 주요 선수들은 제외됐다. 김주원은 "좋은 투수들이 많이 나온다고 들었다. 경기에 나가게 된다면 최대한 많이 경험해 보고 싶다"며 "지난해 프리미어12에 갔을 때는 게임에 안 나가 상대해 보지 못했다. 무척 궁금했는데 이번에 궁금증을 풀 수 있을 듯하다"고 전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대표팀 내야수 선배인 송성문(키움 히어로즈)이 올해 메이저리그 도전을 공식화한 상태다. 김주원은 "가까이 있는 형들이 계속 (해외리그에) 나가게 되니 확실히 더 동기부여가 된다. 대표팀에 있는 동안 (송)성문이 형이 장난으로 '만약 내가 가면 진짜 응원 많이 해줘야 한다. 그래야 그다음 길이 또 열린다'고 했다"며 웃었다.
일본과의 평가전을 마치고 돌아오면 다음 달 초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김주원은 유격수 부문 유력 수상 후보로 꼽힌다. 그는 "아직 시상식은 안 했지만 만약 받게 된다면 진짜 뿌듯하고 신기할 것 같다. 어릴 때부터 야구하면서 선배님들이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상 받는 것을 많이 봤다"며 "'나도 언젠간 받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열심히 운동했다. 받으면 감회가 남다를 듯하다"고 눈을 반짝였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주원은 "김하성 선배님은 모든 면에서 내가 가야 할 길이다"고 덧붙였다.
김하성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히어로즈에서 활약했다. 2018~2020년에는 3년 연속 유격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이후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손을 잡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특히 2023년엔 한국인 최초로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를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드글러브를 거머쥐었다.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수상에 성공했다.
김주원도 선배의 뒤를 따르고자 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