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하메스와 올랜도 시티 사이에 어떠한 대화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그는 여전히 자유계약선수(FA)로서 새 클럽을 찾고 있다"고 적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연장 계약 옵션을 발동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1월 라요 바예카노(스페인)를 떠나 멕시코 리그에 새 둥지를 튼 하메스는 클루브 레온에서 한 수 위 클래스를 뽐냈다. 공식전 14경기 3골 2도움을 쓸어 담았다. 축구 통계 전문 '풋몹'을 기준으로 평균 7점대 평점을 기록하는 등 빼어난 기량을 자랑했다.
애초 클루브 레온은 하메스와 1+1년 계약을 체결했지만 최근 연장 옵션을 단념했다. 팀 성적이 리그 17위로 곤두박질치면서 선수의 높은 연봉 대비 낮은 효율성에 난색을 표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레알 오비에도(쓰페인)와 파추카(멕시코)가 대표적이다. 여기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랜도 시티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1티어' 로마노가 고개를 저으면서 일단락됐다.
전성 시절 하메스는 세계 최정상급 테크닉과 왼발 킥 력을 자랑하는 미드필더였다. 다만 피지컬이 약하고 주력이 느린 데다 본인 중심 전술이 아니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약점에 기대만큼 포텐을 터뜨리지 못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해 알 라이얀(카타르)으로 이적해 11년 만에 비유럽권 구단으로 적을 옮겼고 이후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상파울루(브라질) 라요 바예카노 등 여러 클럽을 전전하는 저니맨 신세를 면치 못했다.
복수의 클럽을 옮겨다니는 과정에서 K리그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도 했다. 김진규 한국 축구대표팀 코치가 FC서울 전력강화실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하메스 측 에이전트로부터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다만 당시 FC서울이 제시 린가드를 영입한 뒤라 하메스 활용법이 마땅치 않아 해당 제안을 검토하진 않았다고 귀띔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