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최근 이혼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순간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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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최근 이혼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순간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15일 오전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세 번째 가짜의 삶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유재석, 지석진, 조세호와 함께 홍진경이 출연했다.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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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진경은 촬영 전 마음을 다잡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 얘기는 안 돼, 저 얘기는 안 돼' 이럴 거면 차라리 나가지 말자고 했다. 보시는 분들도 얼마나 답답하냐”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말할 마음의 준비가 안 돼 있어서 그간 출연을 피했다. 근데 이제는 얘기할 수 있다는 생각에 나온 거니까 뭐든지 궁금한 것 있으면 물어보시라”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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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석진이 “(이혼시) 재산분할에 무리는 없었냐”고 돌직구를 던지자 홍진경은 웃음을 터뜨리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유재석은 “오전에 재산분할 얘기를 하냐. 진경씨 미안하다”고 수습하며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홍진경은 능청스럽게 “뭐든지 (물어보셔라)”라며 말하자, 지석진은 “대답을 못하면서 자꾸 ‘뭐든지’라고 한다”고 꼬집어 웃음을 더했다.
1977년생인 홍진경은 2003년 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딸 라엘 양을 둔 바 있으며, 지난 8월 결혼 22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미 몇 개월 전에 이혼이 완료됐지만, 자녀와 여러 사정을 고려해 발표 시점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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