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뉴진스는 지난 12일 2명(해린, 혜인)과 3명(민지, 하니, 다니엘)이 시간차로 어도어 복귀를 선언했다. 2명은 어도어를 통해 3명은 “어도어의 회신이 없어서”라며 직접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아직 어도어가 “진의를 확인중”인 단계이기 때문에 완전체의 복귀가 공식화 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멤버들과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으로,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비추어봤을 때 어도어 역시 최대한 완전체 뉴진스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민희진 없는 어도어 체제에서의 뉴진스 활동 및 앨범 결과물이 어떨지, 더불어 이미 대중의 인식 속에선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였던 뉴진스와 민희진이 제대로 각자의 새 출발을 일궈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자본금 3000만원으로 시작한 '오케이'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인근에 위치한 새 건물을 사무실로 쓸 예정이다. 3주 전까지만 해도 큰 공사가 끝나있었고, 현재는 유리와 전기 공사까지 마쳐 완공 단계에 이르렀다.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이뤄졌다. 물론 구청의 준공 허가 등 단계가 남아있을 수 있지만 건축물 자체는 물리적, 기술적 작업이 끝나 건물의 형태를 완성지은 모습이다.
뉴진스가 완전체로 복귀할 경우 2029년까지 전속계약을 유지해야한다. 민희진은 '오케이'에서 새로운 연습생들과 함께 새 아티스트 발굴에 나설 가능성이 더욱 커진 셈이다. 뉴진스는 이미 전속계약 확인의 소 관련 항소를 포기했다. 이와 별개로 민희진과 어도어 포함 하이브 간의 분쟁은 현재 진행 중이다. 우려와 기대 사이, 뉴진스와 민희진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사진=JTBC엔터뉴스
김선우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