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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캐나다 벤쿠버에 위치한 BC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2025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컵 플레이오프 8강에서 벤쿠버 화이트캡스와 격돌한다. 승리 시에는 샌디에이고FCvs미네소타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겨룬다.
양 팀 모두에게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다. LAFC는 지난 MLS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16강)에서 오스틴FC에 1차전 2-1 승리, 2차전 4-1 승리를 거두면서 일찌감치 2라운드(8강) 진출을 확정했다. 벤쿠버 역시 FC 댈러스를 상대로 1, 2차전에서 승리하며 생존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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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LAFC는 긴 휴식 기간 동안 수비 훈련에 집중해왔다. 손흥민을 비롯해 드니 부앙가, 네이선 오르다스, 다비드 마르티네스, 앤드루 모란, 마티외 슈아니에르, 티모시 틸만 등 정규 시즌 팀 득점의 3분의 2를 책임진 공격진 대부분이 빠졌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체룬돌로 감독도 아쉬움을 삼켰다. 그는 "시즌 중에 이렇게 전술적인 계획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기간은 거의 없다. 그런데 A매치 일정으로 그 기회가 사라졌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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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개인 및 소그룹 훈련을 통해 MLS에서 가장 짠물 수비 중 하나인 LAFC는 리그 최소 슈팅 허용 팀(필라델피아와 공동 128회)답게 다음 상대인 리그 3위 득점력을 보유한 밴쿠버전에 대비해 수비 습관, 움직임, 반응, 디테일 등을 철저히 다듬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18일 한국과 가나의 평가전을 마친 뒤 소속팀에 복귀할 전망이다. 합류 이후 곧바로 벤쿠버전을 준비해야 하는 만큼 시차 적응 및 컨디션 조절이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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