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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진격의 거인 오피셜 콘서트' '원피스 뮤직 심포니 콘서트' 등 다수의 IP 기반 클래식 공연을 성공적으로 제작해온 ㈜낫싱벗칠이 일본 출판사 고단샤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마련했다.
1998년부터 2015년까지 연재된 잇시키 마코토의 만화 '피아노의 숲'은 '노다메 칸타빌레'와 함께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아시아 대표 명작으로 손꼽힌다. 작품은 외딴 숲 속 버려진 피아노로 독학 연주를 시작한 천재 소년 이치노세 카이가 주변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피아니스트로 성장해 일본인 최초로 쇼팽 콩쿠르 우승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감동적으로 담아냈다. 애니메이션과 극장판으로 제작되며 전 세계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작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피아노의 숲 피아노 콘서트’가 매년 전국 투어로 개최되며 클래식 음악 팬들과 애니메이션 팬 모두에게 독보적인 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작품 속 주요 장면에 등장하는 쇼팽을 중심으로 한 클래식 명곡들이 연주되며, 관객들은 작품의 감동과 정서를 무대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 참가한 경력의 피아니스트 최형록이 연주자로 나선다.
공연기획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의 순수한 감동과 작품 속 성장 드라마의 울림을 동시에 전달하며, 클래식 애니메이션 기반 공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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