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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세계 TOP10' 미쳤다! 韓 초대박 경사!…5년간 A매치 최다골 9위 "2020년 이후 27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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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LAFC)이 최근 5년 동안 A매치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 중 한 명으로 등극했다.

    글로벌 축구매체 '스코어스'는 지난 16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0년 이후 국가대표팀 최다골 TOP 10'을 공개했다.

    1위는 노르웨이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53골·맨체스터 시티)이 차지했다. 홀란은 최근 이탈리아전 멀티골을 포함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유럽 지역 예선 8경기에서 무려 16골을 터트리며 조국을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으로 이끌었다.

    2위엔 아르헨티나 레전드 리오넬 메시(45골·인터 마이애미)가 뽑혔고,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4골·알나스르)와 잉글랜드 주포 해리 케인(44골·바이에른 뮌헨)이 공동 3위에 올랐다.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42골·레알 마드리드)는 5위에 자리했다. 벨기에의 로멜루 루카쿠(37골·나폴리), 네덜란드의 멤피스 데파이(36골·코린치안스), 세르비아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29골·알라이얀)이 각각 6~8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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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위엔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스타 손흥민이 선정됐다. 손흥민은 2020년부터 약 5년 동안 A매치에서 27골을 기록해 TOP 10 안에 선정됐다. 아르헨티나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도 27골을 기록해 손흥민과 함께 공동 9위에 자리했다.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손흥민의 득점 감각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 8월 LAFC에 이적한 손흥민은 LAFC 유니폼을 입고 지금까지 12경기에서 10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클럽에서 보여주고 있는 득점력을 국가대표팀에도 가져왔다.

    손흥민은 지난 9월부터 A매치 5경기에서 3골 1도움을 올리며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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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서도 손흥민은 후반전에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려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득점으로 A매치 통산 54호골을 기록해 대한민국 남자 A매치 통산 최다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차범근 전 감독(58골)을 4골 차로 바짝 추격했다.

    손흥민은 1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프리카의 가나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최근 날카로운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이 2025년 마지막 A매치에서 득점을 추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스코어스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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