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의 추신수 구단주 보좌역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미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회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야구기자협회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18일) 내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기존 후보 15명을 비롯해 새 후보 12명을 발표했는데, 추신수도 여기에 포함됐습니다.
추신수는 아시아 선수로는 네 번째로 명예의 전당 후보가 됐습니다.
앞선 세 명의 후보 중에는 이치로가 올해 1월 투표에서 득표율 99.75%로 유일하게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습니다.
투표 결과 발표일은 내년 1월 21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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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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