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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BWF 월드투어 슈퍼 100 바오지 차이나 마스터스 결승에서 정신옌(중국)을 2-1로 꺾고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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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떨구긴 했으나 2게임에서 듀스 공방을 주고받는 혈전 끝에 22-20으로 따낸 응집력이 돋보였다. 향후 슈퍼 300~500급 대회 등 더 수준 높은 전장에서도 통할 만한 재목임을 실적으로 어필했다.
여자 단식 세계 9위로 태국 배드민턴 최고 스타인 랏차녹 인타논(30) 후계자다운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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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연도 꽤 깊다. 2023년 광주에서 열린 코리아 마스터스에 출전하기도 했고 과거 한국 남녀 대표팀이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갔을 때 친분을 쌓아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털어놨다.
스스로도 자신의 롤모델을 인타논과 타이쯔잉(대만·은퇴), 안세영(삼성생명)을 꼽는다. "플레이스타일 역시 세 선수와 비슷하다"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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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선수는 내게 '언니' 같은 존재로 다가온 분이고 정말 좋은 사람"이라며 "5~6년간 꾸준히 알고 지냈다. 한국 대표팀이 태국에 훈련을 오셔서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안세영 선수와 비슷한 점이 적지 않다 생각한다. 플레이스타일도 그렇고 (안세영이) 17살에 커리어 첫 월드투어 타이틀을 획득했다면 난 16살에 이뤘다"며 앞으로도 우상이 걸어간 길을 착실히 따라밟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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