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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한국시간) MLB 트레이드 루머스에 따르면 "탬파베이는 휘틀리가 일본 진출을 타진할 수 있도록 방출했다"고 발표했다.
탬파베이는 몇 주 전, 그가 마이너리그 FA로 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해 40인 로스터에 올렸다. 그러나 휘틀리가 해외에서 더 나은 제안을 받은 것으로 보이자, 이적을 허가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휘틀리는 한때 MLB 전체에서 가장 재능 있는 투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키 6피트7인치(약 201cm)의 우완 투수가 더블A까지 압도적으로 통과하자 잠재적 에이스로 판단했다. 하지만 2018년 금지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후 여러 부상과 부진한 성적으로 몇 시즌을 망쳤다. 여기에는 2021년 토미 존 수술, 그리고 2023년 광배근 큰 부상까지 포함된다. 휘틀리는 트리플A에서 건강할 때조차 리듬을 거의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휘틀리는 이번 시즌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했다. 복귀하고 휴스턴이 메이저리그로 콜업했는데, 휘틀리는 7⅓이닝 동안 극도로 부진했고, 휴스턴은 지명할당을 결정했다. 탬파베이에서도 부진한 투구로 웨이버 공시됐고, 휘틀리를 원하는 팀이 없어 논 로스터 선수로 시즌을 마쳤다.
그러나 2025시즌 후반기엔 희망을 보였다. 트리플A 더럼에서 55.1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60, 탈삼진율 30.4%를 기록했다. 패스트볼 구속은 평균 약 95마일이었다. 싱커와 커브 사용을 줄이고 커터와 체인지업 비중을 높이면서 좋은 결과를 냈다. 이는 탬파베이가 그를 마이너리그 FA로 보내지 않은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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