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11화에서는 두 사람 중 한 명만 입장 가능한 'X룸'이 열리면서 입주자들 사이의 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일어난다. 이로 인해 여러 오해가 얽히며 운명의 흐름이 예상 밖의 방향으로 흘러간다.

출처=티빙

앞서 공개된 10화에서는 '키워드 데이트', 나이 공개, 'X룸' 오픈 등으로 인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10화는 7주 연속 주간 유료가입기여자 수 1위,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11화에서는 다양한 'X룸' 속 이야기를 통해 입주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고 마음의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일부 출연자들은 과거 알지 못했던 이별의 이유와 진심을 마주하며 후회와 오해 속에 복잡한 감정에 빠진다. 같은 기억을 공유했음에도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며 감정의 차이를 드러낸다.

'X룸'으로 인해 입주자들의 분위기는 크게 달라진다. 새로운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이를 지켜보던 X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다. 사각 관계까지 더해지며 전개는 더욱 흥미롭게 펼쳐진다.

또한 X와 NEW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이들의 모습도 이어진다. 한 출연자는 냉랭한 상대에게 "왜 이렇게 짜증 나게 하는 거야"라고 분노를 터뜨리며 갈등이 고조된다. 후회, 질투, 설렘이 뒤섞인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환승 하우스의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한편, '환승연애4' 11화는 오늘(19일)부터 기존보다 두 시간 앞당겨진 저녁 6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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