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F 유스챔피언십’ 입상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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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서
2025 KBF 유스챔피언십 열려
캐롬, 포켓볼 유망주 대거 참가
2025 KBF 유스챔피언십 열려
캐롬, 포켓볼 유망주 대거 참가
장차 한국당구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이 강원도 양구에서 모여 실력을 겨뤘다.
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은 지난 15~16일 이틀간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2025 KBF 유스챔피언십’(이하 유스챔피언십)을 개최했다.
‘유스챔피언십’은 올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된 19개 유청소년 디비전리그 최종 결승 무대로 각 지역 리그에서 1, 2위를 차지한 선수를 대상으로 캐롬과 포켓 두 종목에 걸쳐 열렸다.
가장 치열했던 캐롬 3쿠션 남자 고등부에서 최현빈(영등포고부설방송고)이 김규민(청주고부설방통고)을 25:22(23이닝)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현빈은 2이닝부터 5이닝까지 14점을 몰아치며 앞섰다. 하지만 김규민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21이닝에는 20:20,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집중력에서 앞선 최현빈은 23이닝 말 끝내기 4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캐롬 3쿠션 여자 고등부에서는 최윤서(호원고부설방통고)가 임도희(충북상업고)를 20:12(45이닝)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중등부에서는 임세민(공산중)이 한연우(수륜중)를 15:9(14이닝)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캐롬 1쿠션 초등부에서는 정준(대구 태현초)이 하이런9점을 앞세워 송정후(세종 참샘초)를 25:10(12이닝)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포켓9볼 고등부 경기에서는 손강훈(경기 하길고)이 김성연(서울 대신고)을 세트스코어 5:3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포켓9볼 초중등부 부문에서는 신정후(경기 두일중)가 표지훈(경기 화원초)을 4:3, 간발의 차이로 제압하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캐롬3쿠션 남녀고등구 결승 경기는 오는 29일(토) 0시15분 KBS1에서 녹화중계한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2025 KBF 유스챔피언십 입상자]
▲캐롬3쿠션
△남 고등부=1위 최현빈(서울 영등포고부설방통고) 2위 김규민(충북 청주고부설방통고) 공동3위 이규승(강원 서석고) 김윤종(서울 영등포고부설방통고)
△여 고등부=1위 최윤서(경기 호원고부설방통고) 2위 임도희(충북상업고) 공동3위 채승은(인천여고부설방통고) 황령인(경기 별내고)
△중등부=1위 임세민(대구 공산중) 2위 한연우(경북 수륜중) 공동3위 이환희(경북 형곡중) 김승수(경기 하길중)
△캐롬1쿠션 초등부=1위 정준(대구 태현초) 2위 송정후(세종 참샘초) 3위 송정원(세종 참샘초)
▲포켓9볼
△고등부=1위 손강훈(경기 하길고) 2위 김성연(서울 대신고) 공동3위 허여림(서울 신정고) 서예성(강원 춘천고)
△초중등부=1위 신정후(경기 두일중) 2위 표지훈(경기 화원초) 3위 문준후(경기 화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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