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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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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당구유망주 대잔치” KBF유스챔피언십 성황리 열려…최현빈 최윤서 3쿠션 男女고등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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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15~16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F 유스챔피언십’ 입상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당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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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16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서
    2025 KBF 유스챔피언십 열려
    캐롬, 포켓볼 유망주 대거 참가


    장차 한국당구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이 강원도 양구에서 모여 실력을 겨뤘다.

    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은 지난 15~16일 이틀간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2025 KBF 유스챔피언십’(이하 유스챔피언십)을 개최했다.

    ‘유스챔피언십’은 올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된 19개 유청소년 디비전리그 최종 결승 무대로 각 지역 리그에서 1, 2위를 차지한 선수를 대상으로 캐롬과 포켓 두 종목에 걸쳐 열렸다.

    가장 치열했던 캐롬 3쿠션 남자 고등부에서 최현빈(영등포고부설방송고)이 김규민(청주고부설방통고)을 25:22(23이닝)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현빈은 2이닝부터 5이닝까지 14점을 몰아치며 앞섰다. 하지만 김규민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21이닝에는 20:20,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집중력에서 앞선 최현빈은 23이닝 말 끝내기 4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캐롬 3쿠션 여자 고등부에서는 최윤서(호원고부설방통고)가 임도희(충북상업고)를 20:12(45이닝)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중등부에서는 임세민(공산중)이 한연우(수륜중)를 15:9(14이닝)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캐롬 1쿠션 초등부에서는 정준(대구 태현초)이 하이런9점을 앞세워 송정후(세종 참샘초)를 25:10(12이닝)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포켓9볼 고등부 경기에서는 손강훈(경기 하길고)이 김성연(서울 대신고)을 세트스코어 5:3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포켓9볼 초중등부 부문에서는 신정후(경기 두일중)가 표지훈(경기 화원초)을 4:3, 간발의 차이로 제압하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캐롬3쿠션 남녀고등구 결승 경기는 오는 29일(토) 0시15분 KBS1에서 녹화중계한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2025 KBF 유스챔피언십 입상자]

    ▲캐롬3쿠션

    △남 고등부=1위 최현빈(서울 영등포고부설방통고) 2위 김규민(충북 청주고부설방통고) 공동3위 이규승(강원 서석고) 김윤종(서울 영등포고부설방통고)

    △여 고등부=1위 최윤서(경기 호원고부설방통고) 2위 임도희(충북상업고) 공동3위 채승은(인천여고부설방통고) 황령인(경기 별내고)

    △중등부=1위 임세민(대구 공산중) 2위 한연우(경북 수륜중) 공동3위 이환희(경북 형곡중) 김승수(경기 하길중)

    △캐롬1쿠션 초등부=1위 정준(대구 태현초) 2위 송정후(세종 참샘초) 3위 송정원(세종 참샘초)

    ▲포켓9볼

    △고등부=1위 손강훈(경기 하길고) 2위 김성연(서울 대신고) 공동3위 허여림(서울 신정고) 서예성(강원 춘천고)

    △초중등부=1위 신정후(경기 두일중) 2위 표지훈(경기 화원초) 3위 문준후(경기 화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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