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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내년 6월에 예정된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다. 중요도가 높은 대회인 만큼,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 상승은 필수적인 요소로 꼽힌다.
그런데 일부 주축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고전을 이어가는 중이다. 대표적으로 김민재와 황희찬이 있다.
독일 최강인 바이에른 뮌헨 소속이자, 한국 대표팀의 가장 중요한 수비벽인 김민재는 이번 시즌 들어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는 중이다. 지난 시즌까지는 주전 자리를 잡았으나, 이번 시즌 들어 출전 시간이 제한됐다.
시즌을 앞두고 팀에 새로 합류한 독일 국가대표팀 수비수인 요나탄 타 때문이다. 뱅상 콤파니 감독은 지난 22일에 있었던 프라이부르크전에서 타를 선발 출전시켰다. 반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민재는 77분에 교체로 들어오며 13분가량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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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의 또다른 핵심이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의 영웅이 된 황희찬은 더 큰 위기를 맞이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를 누비고 있는 그는 지난 23일에 있었던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교체 투입됐다.
그런데 후반 24분 후방에서 볼을 잡은 황희찬은 패스 미스를 범했고, 이는 팰리스의 추가골로 이어졌다. 실점의 기점이 되고 만 황희찬은 고개를 숙였으며, 향후 입지도 위태로워질 전망이다.
앞서 황희찬은 지난 18일에 있었던 가나전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으나, 자신감 없는 슈팅으로 실축했다. 경기장을 찾은 한국 팬들은 당황했고, 황희찬도 아쉬움을 격하게 표했다. 단숨에 자신감이 떨어진 황희찬은 소속팀에서도 부진을 이어가고 말았다.
두 선수의 부진은 홍 감독에게 깊은 고민을 안겼을 것으로 보인다.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내년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 홍 감독은 김민재와 황희찬의 돌파구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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