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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페인에서는 케인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후계자로 주목하며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을 보도했다. 소문이 예상보다 살이 붙자 케인이 직접 입을 열었다.
독일 유력지 ‘빌트’는 26일(한국시간) 케인이 바르셀로나와 관련된 접촉은 없었다고 밝힌 사실을 처음 전했다. 케인은 인터뷰에서 “나는 어떤 클럽과도 이야기를 나눈 적이 없고, 연락도 받은 적이 없다"며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매우 만족하며 지내고 있다. 재계약 여부에 대해선 아직 논의하지 않았지만, 당장 급하게 결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한 케인은 “다른 클럽에서 연락이 온다면 그때 생각할 것”이라며 “지금은 다음 시즌보다는 여름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집중하고 있다. 시즌 종료 후 바이에른 뮌헨과 논의를 통해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인의 바르셀로나행 소식은 이달 초 ‘스포츠바이블’을 통해 알려졌다. 이들은 바르셀로나가 손흥민 대신 케인을 영입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한 배경으로 현재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의 계약 마지막 시즌을 맞아 새로운 9번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분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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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케인은 2023년 여름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일정 기간 발동 가능한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항으로 인해 내년 여름 이적 의사 표명 시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영입이 가능해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끈다는 주장이었다.
가짜뉴스였다. 케인은 화끈하게 자신을 둘러싼 거짓을 알렸다. 꼭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이적설 일축과 비슷하다.
손흥민도 '베컴룰' 존재가 알려지면서 겨울 유럽 클럽으로 단기 임대 소문이 돌았는데 최근 대표팀 소집 기간 중 한 유튜브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많은 분들이 그런 얘기를 궁금해하시는 것 같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그런 루머가 나오는 자체가 불편하고, 팬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단호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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