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연극을 찾는 이들에게 서울 대학로에서 주목할 만한 신작이 무대에 오른다.
극단 지상두시간은 연극 <레몬>을 오는 12월 5일부터 14일까지 혜화동1번지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서사 구조를 통해 존재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연극 <레몬>은 거대한 제방으로 보호된 도시에서 사람들이 '노스탤지어'라는 가상세계에 의식을 업로드하며 살아가는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형사 '도민'은 실종된 반려 기계-동물 '레몬' 사건을 수사하면서, 가상세계에 먼저 접속한 누나 '하루'와의 재회를 시도한다. 여기에 의문의 인물 '오린'이 등장하며 세계에 균열이 발생한다.
출연진에는 김효진, 노기용, 정지인, 신지원이 이름을 올렸으며, 감각적인 SF 서사와 인물 간의 심리적 깊이를 결합한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창작 단체 '지상두시간'은 이번 작품을 통해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것'에 대한 탐구를 이어가며 관객과 새로운 감각을 공유한다. 전 회차 폐쇄형 한글 자막이 제공되며, 휠체어석도 마련되어 있어 관람 접근성 측면에서도 주목받는다.
연극 <레몬>은 대학로에서 새로운 세계관과 철학적 질문을 던지며, 12월 관객과 만난다.
한편 공연·뮤지컬·영상 분야 오디션 플랫폼 '쇼스타'를 운영하는 ㈜레버리지히어로(대표 김일신)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쇼스타는 배우와 기획사를 한 플랫폼에서 연결하는 통합 오디션 시스템으로, 배우는 한 번의 프로필 등록으로 다양한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고, 기획사는 실시간으로 지원자 정보를 확인하고 결과를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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