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비티냐를 차기 발롱도르 수상자로 꼽았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5-3 승리를 거뒀다.
비티냐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최근 비티냐 활약이 인상적이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비티냐는 포르투에서 성장을 했고 활약을 하다 울버햄튼 임대 후 2022년 PSG로 이적했다. PSG 이적 후에 핵심 공격수로 뛰었다. 공식전 171경기에 출전해 24골 22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 PSG가 UCL 우승, 트레블을 할 때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파비안 루이스, 주앙 네베스와 호흡을 하면서 중원을 책임졌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올 시즌 활약이 대단하다. 비티냐는 프랑스 리그앙 12경기에서 1골 6도움을 기록 중이고 토트넘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UCL 5경기에서 4골 1도움이다. 중원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모두 소화 가능하고 중거리 슈팅, 압박, 공을 다루는 기술 모두 훌륭하다. 기회 창출 능력에 더해 공격 포인트 개수도 늘리고 있다.
전 세계 최고 미드필더라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 토트넘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자 프랭크 감독은 "비티냐가 차기 발롱도르 수상자가 될 것이다. 멋진 선수이고 환상적이다"고 말했다.
'HERE WE GO' 기자로 유명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비티냐는 올 시즌 UCL 터치, 전진 패스 1위다. 1경기 평균 패스 횟수가 108개인데 유럽 5대리그 1위다. 유럽에서 평균 100개 이상 패스를 시도하는 유일한 선수다"고 조명했다. 프랭크 감독 의견에 동의한다는 뜻이다.
우스만 뎀벨레가 2025년 발롱도르 수상자가 되면서 PSG는 오랜만에 발롱도르를 배출했다. 올 시즌 비티냐가 부상 없이 지금 모습을 보이고 트로피까지 연이어 든다면 발롱도르 유력 후보로 평가될 것이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활약까지 더한다면 말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