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월드컵경기장 관중석 모습 |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2025시즌 K리그1 마지막 클럽 시상에서 2관왕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30일 발표한 K리그1 27∼38라운드 클럽상 선정 결과 대전은 2차(14∼26라운드) 대비 평균 관중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구단에 주는 '플러스 스타디움' 상과 가장 팬 친화적인 활동을 펼친 구단에 수여하는 '팬 프렌들리 클럽' 상을 석권했다.
대전은 27∼38라운드 평균 유료 관중 1만789명으로, 2차 평균 8천69명에서 2천720명 늘어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차지했다.
여기에 스타 마케팅을 통한 관중 저변 확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AI) 음성 중계' 시범 운영, 대전 지역 최대 규모 동호인 축구대회 개최 등으로 마케팅과 팬 서비스에서도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 팬 프렌들리 클럽상도 가져갔다.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1차 심사위원회 평가(40%), 2차 그룹별 투표(기자단 40%·팬 20%) 점수를 더해 수상 구단을 선정한다.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에 주는 풀 스타디움상은 FC서울이 받았다.
서울은 27∼38라운드 7차례 홈 경기에서 평균 유료 관중 1만9천490명을 기록했다.
경기감독관과 선수단 평가를 절반씩 반영해 잔디 관리가 가장 뛰어난 구단을 뽑는 '그린 스타디움상'은 강원FC의 강릉하이원아레나에 돌아갔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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