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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오랜만에 역전승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0일 오후 9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라인업]

팰리스는 딘 헨더슨, 마크 게히, 막상스 라크루아, 크리스 리차즈, 타릭 미첼, 카마다 다이치, 아담 워튼, 다니엘 무뇨스, 예레미 피노, 장-필립 마테타, 이스마일라 사르가 선발 출전했다.

맨유는 세네 라멘스, 루크 쇼, 마타이스 더 리흐트, 레니 요로, 디오고 달로트,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아마드 디알로, 메이슨 마운트, 조슈아 지르크제이, 브라이언 음뵈모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전] 마테타 페널티킥 골! 맨유 또 리드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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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맨유가 공격에 나섰다. 전반 1분 음뵈모가 슈팅을 했는데 헨더슨이 잡아냈다. 이어진 공격에서 카세미루 슈팅도 헨더슨이 막았다. 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더 리흐트 헤더는 빗나갔다. 전반 10분 카세미루 헤더는 골문을 외면했다.

팰리스도 반격했다. 전반 13분 워튼 슈팅은 라멘스가 막아냈다. 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리차즈 헤더는 막혔다. 전반 21분 라크루아 헤더도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24분 카마다 슈팅은 라멘스가 선방했다.

요로가 페널티킥을 내줬다. 전반 35분 요로 파울로 팰리스는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마테타가 성공을 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파울이 확인되면서 다시 차게 됐다. 마테타는 2차 시도도 골로 연결했다.

팰리스는 전반 38분 사르 대신 에디 은케티아를 투입해 공격 변화를 줬다. 전반 41분 달로트, 브루노가 연속 슈팅을 기록했는데 모두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은 팰리스의 1-0 리드 속 종료됐다.

[후반전] 지르크제이-마운트 연속 득점...맨유 역전승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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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를 내준 맨유가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2분 카세미루 중거리 슈팅은 헨더슨이 선방했다. 후반 9분 브루노가 내준 걸 지르크제이가 득점으로 만들었다. 후반 9분 요로가 나가고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들어갔다.

맨유가 계속 두들겼다. 팰리스는 마테타를 활용해 득점을 노렸는데 정확하지 않았다. 후반 18분 프리킥에서 브루노가 밀어준 걸 마운트가 슈팅으로 보냈는데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0분 디알로 왼발 슈팅은 빗나갔다.

맨유는 추가골을 노렸다. 팽팽한 흐름에서 후반 31분 달로트 슈팅은 골문 위로 날아갔다. 후반 32분 음뵈모 슈팅은 헨더슨이 막아냈다. 후반 33분 윌 휴즈, 크리스티탄투스 우체를 투입해 기동력을 확보했다. 후반 37분 쇼가 나가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들어왔다.

팰리스는 후반 40분 카마다, 미첼을 내보내고 저스틴 드베니, 제퍼슨 레르마가 투입했다.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1분 코비 마이누, 패트릭 도르구를 추가해 지키기에 나섰다. 결과는 맨유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크리스탈 팰리스(1) : 장-필립 마테타(전반 36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 : 조슈아 지르크제이(후반 9분), 메이슨 마운트(후반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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