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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도어 돌아간 뉴진스, 완전체 복귀 신호탄?…독자 행보 'NJZ' 계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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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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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후 사용하던 소셜미디어 계정을 삭제했다.

    1일 뉴진스 멤버 5인이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 당시 독자적으로 만들어 사용했던 계정이 삭제 혹은 비활성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뉴진스는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며 임시적으로 새 그룹명을 NJZ(엔제이지)라고 알리고, 새 계정을 만들어 팬들과 소통한 바 있다. 뉴진스의 부모들은 해당 계정을 통해 공식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0월 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정회일)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인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의 선고기일을 열고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당시 재판부는 뉴진스 측이 전속계약 해지 사유로 주장한 것들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고, "어도어와 뉴진스 사이에 체결된 각 전속계약은 유효함을 확인한다"라고 어도어와 뉴진스의 전속계약은 유지된다고 판결을 내렸다.

    이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를 통해 복귀 소식을 알렸고, 이어 민지, 하니, 다니엘도 대리인을 통해 복귀 의사를 전했다. 다만 민지, 하니, 다니엘의 경우 사전에 어도어와 논의를 거치지 않고 복귀 의사를 밝혔기에 소속사는 이들과 개별 면담을 가지기로 했다.

    이 중 민지, 다니엘은 개별 면담을 통해 어도어와 복귀를 두고 의견을 나눴다(스포티비뉴스 단독 보도). 하니는 남극에 머무르고 있어 개별 면담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 사람의 어도어 복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뉴진스가 독자적으로 운영하던 계정이 삭제됨에 따라 이들이 재정비 시간을 가지며 완전체로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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