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이혼 2번' 이지현, 자녀에게 전 남편 폭로 "양육비 안 줘…절약해야 해" (묵고살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자녀들에게 전 남편과의 양육비 갈등을 고백했다고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김현숙의 묵고살자'에서는 '우린 남자 보는 눈이 없어~ 쥬얼리'이지현' 막영애'김현숙'의 싱글맘 이야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지현은 김현숙을 만나 솔직하게 전 남편에 대해 이야기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현숙은 먼저 "각자 사정이 있고 그런데 양육비 안 주는 XX들은 진짜로"라며 이혼 경험과 분노를 함께 털어놓으며 "우리 아이가 보지만 어쩔 수 없다. 이거 알아야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이지현은 "난 아이들에게 이야기한다"고 덧붙였다.

    김현숙은 이에 공감하며 "얼마 전에도 아이가 은근히 아빠는 불쌍한 사람이라고 하더라. 엄마는 강해보이니 오해가 있더라. 사실 양육비가 있는 거고 100만 원이 책정되어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 양육비 받아본 적 딱 두 번 있다고 했다. 결혼 중에는 생활비 받아본 적 없다"고 밝혔다.

    이지현은 비교적 아이에게 늦게 밝힌 김현숙의 말을 듣고 "난 일찍부터 이야기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아이들이 갖고 싶고 원하는 건 끝도 없다. 아이들이 아빠랑 면접교섭 하고 오고 그 과정에서 생각하지 못하게 일어나는 일이 많지 않나. 일어나지 못할, 상상도 못한 일 속에서 이건 이야기 해야겠더라"며 아이들에게 전 남편에 대해 솔직히 밝힌 이유를 공개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엄마 아빠는 이렇게 헤어져서 엄마가 너희를 키우고 있지만 원래 아빠도 너희들의 아빠고, 성장하는데 양육비를 줄 의무가 있다. 그렇지만 아빠는 주지 않고 있다고 했다"고 자세히 이야기한 이지현은 "엄마가 혼자서 이만큼 하려니 너무 힘들다고 했다. 그러니 너희가 좀 더 절약해서 쓰라고 했다"고 토로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 "그런데 또 아이들 불안해할까봐 '불안할 필요 없이 엄마가 더 열심히 살 거다'라고 걱정 말라고 했다. 아기 때부터 이야기해줬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1년 그룹 쥬얼리의 멤버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린 이지현은 두 차례 이혼을 겪고 홀로 1남 1녀를 양육하고 있다.

    사진= 김현숙의 묵고살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