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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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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소희·전종서 '프로젝트Y' 새해 스크린 포문…1월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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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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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소희 전종서가 새해벽두 스크린에 출격한다.

    영화 '프로젝트 Y(이환 감독)'가 2026년 1월 21일 개봉을 확정짓고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프로젝트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 그리고 김성철이 의기투합한 범죄 엔터테이닝 무비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을 통해 최초 공개된 후, 3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10회 런던아시아영화제 작품상 수상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 받았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각기 다른 강렬한 개성을 지닌 7명의 캐릭터와 함께 그들의 매력이 그대로 드러나는 대사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화려한 퍼자켓을 입은 채 어딘가로 달리는 미선(한소희)은 “잘못되면 우리 진짜 죽을 수도 있어”라는 대사로 벼랑 끝에 선 위태로운 상황을 드러낸다.

    차가운 밤 거리, 어딘가를 바라보는 도경의 강렬한 모습은 “한번 가는 거 인생 세게 가야지”라는 대사로 인생을 뒤집기 위해 미선과 함께 위험한 선택을 감행할 것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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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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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날카로운 눈빛이 빛나는 가영(김신록)과 “사고를 크게 쳤나 보네”라는 대사, “목숨줄 꽉 잡아”라는 위협적인 대사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황소(정영주), “현실에 맞게 주제 파악하고 살아야지?”라며 껄렁한 모습을 드러내는 석구(이재균), “정신차려, 네 주인은 나야” 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하경(유아)까지 다채로운 인물들의 관계성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이제 그만 끝내야지”라는 간결하지만 힘 있는 대사와 함께 서늘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토사장(김성철)은 앞으로 펼쳐질 긴박한 사건과 속도감 넘치는 전개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2026년 극장의 포문을 여는 '프로젝트 Y'는 내달 21일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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