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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5년만 안방 복귀, 부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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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4일 오후 서울 더링크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JTBC 새 토일극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임현욱 연출, 배우 박서준, 원지안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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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서준이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4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에서는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임현욱 감독, 배우 박서준, 원지안이 참석했다.

    박서준은 6일 첫 방송을 앞둔 '경도를 기다리며'로 2020년 '이태원 클라쓰' 이후 5년 만에 JTBC와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는 '이태원 클라쓰'에서 이태원 창업 신화를 이룬 청년 사업가 박새로이 역을 연기해 16.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서준은 “5년 전과 다른 성숙한 표현을 할 수 있는 모습으로 돌아왔다”면서 “촬영을 마치고 홍보 일정을 소화하면서 그 정도 시간이 지났다는 걸 알았다. 다른 플랫폼에서는 계속 작품을 해왔다. 부담을 느끼는 지점은 역할을 더 잘해보고자 하는 점이다. 결과는 저의 영역과는 다른 지점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원지안과의 로맨스 호흡에 대해서는 “남녀 주인공이 함께 끌고 가는 장르여서 혼자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이경도를 저만 표현할 수 있듯이 서지우 역은 원지안 씨만 표현할 수 있으니 지안 씨한테 많이 의지하면서 장면을 만들려고 노력했다”면서 “둘이 붙는 장면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11살 차이가 나는 원지안에 대해서는 “나이 차이가 있어서 처음에는 부담이 있었다. 지안 씨를 만나기 전에는 걱정이 있었다. 만나서 대화를 해보니 지안 씨가 굉장히 성숙하더라. 그래서 부담을 많이 내려놓을 수 있었다”면서 “부담이 느껴져셔 조금이라도 (피부를)당겨보고자 관리를 열심히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준과 원지안이 주연하는 '경도를 기다리며'는 20대에 두 번의 연애 이후 헤어진 남녀가 30대에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 아내로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서준이 연예부 기자 이경도 역을, 원지안은 그의 첫사랑 서지우 역을 맡았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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