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첫날 공동 선두에 나선 스코티 셰플러. [사진=PGA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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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스코티 셰플러가 히어로 월드 챌린지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셰플러는 5일(한국시간)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때려 악사이 바티아, J.J.스펀,윈덤 클락(이상 미국),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와 함께 공동 선두를 이뤘다.
5언더파 67타로 공동 6위 그룹을 이룬 코리 코너스(캐나다), 키건 브래들리(미국)와는 1타 차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4언더파 68타로 앤드루 노박(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8위로 출발했다.
2, 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은 셰플러는 6, 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추가했으며 후반 13~15번 홀에서 3홀 연속 버디를 잡아 3타를 더 줄였다. 셰플러는 그러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그린 미스로 보기를 범해 단독 선두에 오를 기회를 놓쳤다.
세계랭킹 1위 셰플러는 최근 4년간 이 대회에서 우승 2회에 준우승 2회를 기록했다. 올해 우승한다면 3년 연속 우승이다. 2021년과 2022년엔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에게 우승컵을 넘겼으나 2023년과 2024년엔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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