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조각도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이현진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에서 잔혹한 킬러 '청리'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 분)이 억울하게 범죄에 휘말리고, 모든 것이 요한(도경수 분)의 계획이었음을 알게 되면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이현진은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청리 역으로 8회에 첫 등장했다.

이현진은 화려한 의상과 긴 생머리, 유창한 중국어 실력, 그리고 파격적인 액션이 어우러진 청리 캐릭터로 새로운 도전을 선보였다. 차가운 눈빛과 기묘한 웃음은 냉혹한 악역의 면모를 부각시켰고, 요한의 명령에 망설임 없이 움직이는 청리를 서늘한 카리스마로 완성했다. 특히 이현진의 몸을 아끼지 않는 거침없고 날 선 액션 연기는 캐릭터의 잔혹함을 극대화하며 극의 후반부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액

이현진은 '조각도시' 종영 소감으로 "청리라는 캐릭터를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 맡아보는 킬러 캐릭터였기에 액션부터 감정까지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했지만, 그 과정 속에서 배우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함께한 감독, 선배 배우들, 스태프 및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변화와 도전을 즐기며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것을 약속했다.

중국 전매대학교 아나운서과를 졸업한 이현진은 데뷔 이후 여러 중국 드라마와 영화, 예능에서 활약해왔다. 유창한 중국어 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주목받았으며, 한국 활동 이후 SBS '국민사형투표'에서의 활약으로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