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금)

    '냉부해' 류현진X추신수 동반 출격…레전드 비하인드 총집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JT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류현진과 추신수가 냉장고를 공개한다.

    오는 7일(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에는 한국 야구계를 대표하는 두 전설, 류현진과 추신수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류현진은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석권하고, 아시아인 최초 메이저리그 방어율 1위,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투수 등 여러 기록을 지닌 레전드 투수다. 함께 출연한 추신수 역시 아시아인 최초 메이저리그 20홈런-20도루, 아시아인 최초 200홈런 등 수많은 기록을 보유한 한국 야구계 올타임 레전드 타자로, 두 사람의 조합만으로도 큰 화제가 예상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류현진이 '냉장고를 부탁해'를 선택한 이유를 밝혀 관심이 집중된다. 프로야구 시즌 종료 후 예능 섭외 요청이 쏟아졌지만, 그중에서도 '냉부'만 출연하기로 했다는 그는 "미국에 있을 때부터 아내와 챙겨보던 프로그램"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다. 이어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소감을 전하자, 권성준은 "이글스의 찐팬으로 이번 한국시리즈도 직관했다", "20년 전에 이글스 팬이 됐는데, 그때 류현진 선수가 데뷔했다"며 벅찬 마음을 표한다.

    한편 류현진이 의외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그는 냉장고를 공개하며 "사실 생각보다 많이 먹지 않는다", "햄버거도 하나면 충분하다"며 '소식좌'에 가까운 식습관을 고백한다. 하지만 곧이어 "OO을 정말 좋아한다", "OO 때문에 이 체격이 유지되는 것 같다"며 최애 요리를 소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두 선수는 과거 갖고 있었던 독특한 루틴도 털어놓는다. 먼저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개막전 전날 감자탕을 먹었는데 경기가 잘 풀렸다"며, 이후 원정 경기에서도 감자탕을 어떻게든 구해 먹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추신수 역시 "52경기 연속 출루했을 때, 매일 쌀국수를 먹었다", "연속 출루 기록이 깨지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고 회상한다. 또한 두 사람이 경기 전에는 절대 먹지 않는다는 음식을 공개하자, 같은 체육인 출신인 안정환도 크게 공감해, 어떤 음식일지 더욱 궁금해진다.

    류현진과 추신수의 유쾌한 케미는 오는 7일(일) 밤 9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