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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만 17세' 진초이, 세번째 EP '핸들위드케어' 5일 발표…애플뮤직 '2025년 최고의 음악' 최연소 솔로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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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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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만 17세 잘파세대 대표 아티스트 진초이(ZIN CHOI)가 5일 정오 세 번째 EP ‘핸들위드케어’를 발표하고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를 한층 더 확장한다.

    스마트폰, SNS, AI 기술 등 모든 것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진초이는 과거의 그리운 순간과 겨울의 포근함을 음반에 담았다. 모두가 품고 있을 2016년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타이틀곡 ‘2016’을 비롯해, 아카펠라로 시작해 자신의 목소리를 악기로 비유한 ‘인스트루먼트’, 겨울 감성의 베드룸 팝 트랙 ‘엘프 온 더 셸프’, 그리고 ‘록’ ‘뉴 레코딩 276’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기엔 아직 어린 나이처럼 보이지만, 시대가 만들어내는 불안은 10대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진초이는 또래들과 함께 AI가 많은 직업을 대체할 미래에 어떤 꿈을 꾸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자주 나누며 고민해왔다. 이러한 생각에서 출발한 ‘핸들위드케어’는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25일 데뷔한 진초이는 1년 사이 두 장의 EP ‘맘!!아임인러브’ 두낫디스터브’와 세 장의 싱글 ‘알랑말랑’ ‘실리 페이시스’ 그리고 ‘마이크로자이언트’를 발표하며 성실하게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실력파 라이브 밴드 까데호 등과 협업하며 음악 세계를 넓혀가는 동시에, 지난 9월에는 영국을 대표하는 음악 매거진 NME와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보스가 매년 떠오르는 신인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컴필레이션 ‘C25 믹스테이프’에 알렉스 워렌, 올데이 프로젝트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어 ‘실리 페이시스’가 애플 뮤직이 선정한 ‘2025년 최고의 음악’에 최연소 솔로 아티스트로 포함되며 진초이의 존재감은 더욱 뚜렷해졌다.

    빠른 속도로 잘파세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 잡은 진초이는 앞으로 자신의 음악적 경험을 10대도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파티 ‘댓 파티’로 이어갈 예정이다. 어린 아티스트가 주도하는 이러한 도전적 시도에 음악 팬들의 기대가 더욱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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