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시즌 5호 골 폭발, 미트윌란 덴마크컵 8강 대승 견인(출처=미트윌란 SNS 캡처) |
미트윌란은 5일 MCH 아레나에서 열린 노르셸란과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하며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조규성과 센터백 이한범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조규성은 팀이 2-0으로 앞선 전반 41분, 파울리뉴의 왼쪽 크로스를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조규성은 시즌 누적 5골(리그 3골, 컵 2골)을 기록했다.
이한범은 전반 34분 머리로 공을 떨궈 후니오르 브루마두의 선제골을 도우며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했다. 3분 뒤 브루마두의 추가골이 이어졌고, 곧이어 조규성의 득점까지 터지며 미트윌란은 전반 41분까지 3-0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전에도 브루마두가 7분 만에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미켈 고고르자가 후반 36분 추가골을 넣으며 5-1 대승을 완성했다. 미트윌란은 후반 35분 한 골을 허용했으나 곧바로 격차를 벌리며 승리를 지켰다.
조규성과 이한범, '한국 듀오'의 활약이 빛난 이번 승리는 팀의 컵대회 상승세에 힘을 실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