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콜린(좌), 장인홍 구로구청장(우) 사진= 가수 콜린 |
가수 콜린(최문선)이 12월 4일 구로희망복지재단에 홍삼즙·홍삼젤리 120세트를 전달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2022년 ‘LOVE LIGHT’로 데뷔한 콜린(최문선)은 현재 스프링필드 고등학교 11학년에 재학 중이며, 알앤비·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싱글 앨범과 클래식 피아노곡을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콜린은 “겨울이 되면 건강이 가장 염려되는 분들이 어르신이라 생각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콜린은 과거 리어카를 끄는 어르신을 도운 경험을 계기로 기부를 시작했다. 작은 행동이 큰 행복을 준다는 것을 느꼈고, 그 마음을 이어가고 싶어 꾸준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기부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오늘 과자 한 봉지, 아이스크림 하나를 아끼는 것처럼 아주 작은 실천도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며 “돈이 아니어도 안부 인사, 함께 식사하기, 공부 도와주기처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모든 행동이 기부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구로희망복지재단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겨울 건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콜린의 꾸준한 나눔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후원품은 관내 독거·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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