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안소희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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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출신 가수 겸 배우 안소희가 눈이 내려 행복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최근 안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사람 이모지를 담은 멘트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안소희는 포근한 카키색 롱패딩과 아이보리 니트로 따뜻한 겨울 패션을 완성했다. 머리를 깔끔하게 묶은 올백 헤어스타일로 청순한 이목구비가 한층 도드라졌으며, 하얀 눈을 배경으로 특유의 맑은 분위기가 더해졌다. 특히 난간 위에 올려둔 작은 눈사람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녹였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눈 내리는 거리를 배경으로 미소를 지으며 겨울밤의 낭만을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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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너무 상큼함", "올백 너무 예쁘다 언니", "맑고 하얗고 이쁨", "언니 사랑스러워", "이쁘시네요", "머리묶은거 짱예쁘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2년생인 안소희는 33세로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안소희는 다양한 배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 연극에도 도전했다. 안소희가 출연하는 연극 '그때도 오늘2: 꽃신'은 오는 12월 16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서울NOL 서경스퀘어 스콘2관에서 공연된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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