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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6 (금)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트와이스, K팝 걸그룹 최초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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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텐아시아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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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입성 공연을 펼쳤다.

    트와이스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 일환 단독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K팝 여성 그룹 사상 처음으로 카이탁 스타디움 입성을 기록하는 공연이다. 전 회차 매진을 이뤘고 총 9만여 관객이 함께했다.

    트와이스는 정규 4집 타이틀곡 'THIS IS FOR'를 시작으로 'Strategy'(스트래티지),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 'FANCY'(팬시),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 'YES or YES'(예스 오어 예스) 등 그룹 정수가 깃든 대표곡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관중을 사로잡았다. 스페셜 앨범 'TEN: The story Goes On'(텐: 더 스토리 고즈 온) 수록 솔로곡 스테이지는 다채로움을 더했다.

    지난 3월 카이탁 스타디움 개장 이래 최초로 진행된 360도 개방 무대 연출은 입체감을 극대화하며 감상 재미를 높였다. 여기에 탄탄한 라이브와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들의 향연이 장내를 환호로 물들였다. 원스(팬덤명: ONCE)의 함성 속 트와이스는 팬들을 향한 애정 어린 진심을 더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차트 K팝 걸그룹 최초 통산 열 번째 진입, 미니 14집 타이틀곡 'Strategy' 글로벌 장기 흥행,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첫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 입성 소식 등 호성과를 거듭하고 있는 트와이스다. 지난 7월 19일~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전개 중이다. 전 세계 총 43개 지역 78회 규모에 달하는 투어는 오는 13일과 14일 방콕으로 이어진다. 2026년에는 북미 20개 지역 35회, 타이베이 및 도쿄 각 3회, 유럽 8개 지역 11회 공연을 열고 관중과 만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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