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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 홈 6라운드에서 3-0으로 낙승했다.
최근 6경기서 1승 2무 3패로 부진했던 토트넘은 유럽대항전에서 숨을 골랐다. UCL 리그 페이즈 3승째(2무 1패)를 달성하며 상위권 도약 초석을 마련했다.
내년 1월 20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원정, 28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이상 독일)와 홈 경기 등 난적과 만남 이전에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귀한 승점 3을 획득했다.
프라하는 UCL 전적을 3무 3패로 쌓아 사실상 16강행 가능성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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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 그레이-주앙 팔리냐가 '허리'에서 공수 가교 노릇을 수행하고 포백은 왼쪽부터 제드 스펜스-미키 판더펜-크리스티안 로메로-페드로 포로가 낙점받았다. 골키퍼 장갑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꼈다.
원정팀 프라하는 4-5-1 대형으로 맞섰다. 모이마르 히틸이 원 톱 중책을 맡았다. 중원에는 유수파 산양-미할 사딜레크-루카시 프로보트-데이비드 모세스-다비트 도우데라가 섰고 포백은 다비트 지마-이고 오그부-스테판 할로우베크-토마시 홀레시가 책임졌다. 골문은 안드리흐 스타네크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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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1분도 안 돼 토트넘이 첫 슈팅을 기록했다. 히샬리송이 왼편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간결한 원터치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스타네크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토트넘이 경기를 주도했다. 프라하는 올 시즌 UCL에서 득점이 2골에 불과하다.
지난 9월 17일 보되/글림트와 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2-2 무승부 이후 무득점, 무승을 기록 중이다.
객관적 전력에서 앞선 스퍼스는 쉴 새 없이 몰아붙였다. 전반 10분 쿠두스가 뒤 공간 침투를 통해 때린 슈팅이 골키퍼 왼발에 맞고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프라하가 반격했다. 전반 11분 역습 과정에서 사딜레크가 왼발 중거리포로 마수걸이 슈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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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5분 토트넘이 드디어 골문을 갈랐다. 코너킥 기회에서 지마가 클리어링 한 것이 자책골로 연결됐다.
토트넘은 선제 득점 이후 오히려 템포가 떨어졌다. 이렇다 할 기회를 마련하지 못하고 20여 분을 소득 없이 보냈다.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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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심은 페널티킥(PK) 휘슬을 불었고 쿠두스가 깔끔하게 골망을 출렁여 점수 차가 2골 차로 벌어졌다.
쐐기골 역시 PK로 뽑았다. 후반 32분 시몬스가 박스 안에서 볼 콘트롤을 이어 갈 때 오고부 발이 무릎을 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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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이후 추가 득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6일 브렌트퍼드(2-0 승)전에 이어 다시 한 번 무실점 승리를 챙기며 EPL 11위까지 처져 내려앉은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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