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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우리 얘기 같더라”… 황보라, 섹스리스 부부 고백에 시숙 하정우도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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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황보라가 결혼·부부생활·시술 부작용까지, 시숙 하정우 앞에서도 ‘거침없는 솔직함’을 터뜨렸다.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서는 남편 김영훈(하정우 동생)과 함께 영화 ‘윗집 사람들’ 시사회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황보라는 도시락 80인분을 직접 준비하며 시댁·배우진·스태프까지 챙기는 ‘내조 만렙’ 모습을 보였다.

    영화 ‘윗집 사람들’ 속 부부 설정이 실제와 닮았느냐는 질문에 황보라는 잠시 머뭇이다가 이렇게 말했다. “섹스리스 부부 이야기인데… 진짜 남 일 같지가 않더라.” 시숙 하정우는 예상 못 한 답변에 눈이 커졌고, 현장은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됐다. 황보라는 “나는 그냥 솔직하게 말했을 뿐”이라며 쿨하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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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보라가 결혼·부부생활·시술 부작용까지, 시숙 하정우 앞에서도 ‘거침없는 솔직함’을 터뜨렸다.사진=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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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황보라는 과거 영화 ‘허삼관’ 촬영 당시 턱 필러 시술을 받았던 일을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유행하던 계란형 얼굴을 만들기 위해 필러를 시도해 예상치 못한 부작용으로 턱이 ‘훅’ 부어버리고, 촬영장에 등장하자 하정우가 “왜 이래?”라며 놀랄 정도였다고. 황보라는 “예쁘게 보이려고 했는데 그 모습 그대로 작품을 찍었다”며 웃픈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황보라는 요리에 빠졌을 때는 시부모·시숙에게 반찬까지 챙겨 보낼 만큼 “내조하는 게 그냥 즐겁다”며 며느리 면모를 보여줬다.

    황보라는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차남 김영훈과 결혼했고, 지난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결혼·몸·관계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솔직한 화법을 보여주며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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