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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박나래, 생각보다 돈 없어"…한혜진·기안84, 과거 남친 의심했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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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불법 의료 행위 의혹, 매니저 갑질 의혹 등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지인들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에게 대리처방, 심부름, 술자리 강요 등의 갑질을 했다는 폭로와 함께 '주사 이모'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또한 일부에서는 박나래가 전 남자친구에게 월급을 주고 있었다는 루머를 주장, 횡령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박나래의 절친들이 그의 전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하며 걱정한 일화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우선 MBC '나 혼자 산다'부터 '여은파'까지 함께한 절친 모델 한혜진이 박나래의 남자친구를 만났던 이야기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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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에 출연한 박나래의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그는 "친하니 여러번 모여 밥 먹고 다같이 친했다. 그런데 (나래) 남자친구가 나래 생일 선물을 살 건데 명품 백을 골라달라고 하더라. 현타가 온다. 나도 남자에게 백 한 번 받아보자"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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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박나래는 "난 그 전에 돈 사고가 많았다. 안 갚은 새X들이 많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 전에 돈 사고가 많았다"고 재차 강조한 박나래는 "상처가 좀 있었다. 그래서 언니도 그 괜찮은 남자를 처음 보여준 날 술이 취해서 '나래 아끼는 동생이다. 나래 생각보다 돈 없다'라고 했었다"고 돈과 관련한 걱정을 했음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기안84와 이시언 또한 박나래를 걱정했다. 기안84는 박나래의 유튜브에 출연했다. 박나래는 기안84와 이시언이 자기를 너무 걱정한다고 토로하며 "뭐가 그렇게 걱정이 되나"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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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기안84는 "네가 사람을 소개해주지 않나. 좋다. 좋은 분들일텐데 촉이 있다. 살짝 사짜의 냄새가 난다. 난 그거 잘 맡는다. 조심스럽긴 한데 그런 분들이 주변에 너무 많다"고 솔직히 답했다.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두 명을 자세히 봤다는 그는 "일단 인물도 괜찮았다. 처음에 인물을 보고 의심했다. 저 아이는 박나래 재산을 노리고 온 아이라고 이시언 형과 계속 이야기했다. '도대체 왜 박나래를?' 했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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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안84는 "모델 같았다. 그런데 오랫동안 그 친구를 보면서 너무 넘겨짚어 생각을 했구나 싶었다. 내 생각에 네가 걔를 안 만나면 결혼 안하겠다고 생각했다. 네가 눈이 높아져버렸다"며 전 남자친구에 대해 간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가 직접 남자친구를 본 주변의 반응에 대해 언급했던 일화도 주목을 받았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박나래는 "주변에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남자친구에게) '나래를 왜 만나? 어디가 좋아?'를 꼭 물어본다"고 토로했다.

    정형돈 또한 "그런 말 하지 않나. '나래가 한 달에 얼마 줘?'"라고 덧붙였고, 박나래는 "그런 농담 하는 사람 많다. 나래 생각보다 돈 없다고 한다"고 인정한 바 있다.

    박나래와 지인들의 반응을 재조명한 네티즌은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했을 것 같다", "루머나 폭로들과는 별개로 걱정된다", "절친들 말을 잘 들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나래는 논란 이후 활동 중단을 선언,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하차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채널A, 나래식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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