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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이상돈 영상 기자]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리버풀.
챔피언스리그는 16강에서 파리 생제르맹에 승부차기에서 밀려 탈락했습니다.
올 시즌 리그 10위 추락, 챔피언스리그도 16강 직행 마지노선인 8위를 겨우 사수하고 있습니다.
부진함을 놓고 여러 분석이 쏟아는 중.
특히 모든 우승의 중심에 섰던 모하메드 살라의 부진과 아르네 슬롯 감독의 불화가 문제라는 지적이 상당합니다.
살라는 리그 4골, 챔피언스리그 1골이 전부입니다.
스피드와 슈팅 정확도가 눈에 띄게 떨어지면서 팀 조직력에도 균열이 생겼다는 주장입니다.
챔피언스리그 유일한 골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만 하더라도 시즌 초반이라 큰 우려는 없었습니다.
1골 1도움으로 3-2 승리 견인, 역시 살라는 여전하다는 평가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골 넣는 주기가 길어지면서 살라에 대한 의심은 점점 커졌습니다.
5라운드 PSV에인트호번전에서는 홈경기였음에도 살라의 침묵과 함께 1-4 완패, 충격적인 결과를 획인했습니다.
이후 벤치에 머무르거나 출전 기회 조차 얻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됐고 살라는 "버스 아래로 던져졌다"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신경 쓰지 않은 슬롯, 인테르 밀란전에서 젊은피 커티스 존스와 위고 에키티케를 양 날개로 세웠습니다.
명단 제외라는 선물을 살라에게 던진 겁니다.
인테르의 수비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던 리버풀.
후반 43분에서야 비디오 판독으로 페널티킥을 얻었고 도미닉 소보슬러이의 결승골로 겨우 이겼습니다.
살라와 슬롯의 총성없는 전쟁은 누군가가 리버풀을 떠나야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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