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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복형제에게 집도 넘어가" 남편, 새어머니 이간질로 무일푼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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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투병 남편이 새어머니를 욕했다.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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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병 남편이 세 번 째 새어머니의 이간질로 인해 아버지와의 관계가 틀어지고 무일푼으로 독립했다고 고백했다.

    11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66화에서는 '투병 부부'로 출연한 김학배, 안혜림 부부의 심층 가사 조사가 진행됐다.

    이날 남편은 친동생과 식사하며 친아버지의 반복된 재혼으로 새어머니에게 받은 상처를 떠올렸다.

    남편은 "마지막에 피크 찍었던 게 XXX 때 아니냐. 그 여자가 우리 부자 다 찢어놓은 근본 원인인데"라며 욕을 했고 동생 또한 "걔네를 생각하면 욕 밖에 안 나온다"며 감정을 터뜨렸다.

    이후 남편은 개인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 밑에서 도시가스 시공하는 걸 배웠었다. 그 과정에서 새어머니가 아버지를 나쁘게 말하면서 아버지와 나 사이를 이간질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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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어머니에게 받은 상처를 고백하는 투병 남편. /사진=JTBC '이혼 숙려 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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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의 주장에 따르면 3번째 새어머니는 본인의 자식들에게만 재산을 몰아주기 위해 아버지와 남편의 관계를 찢어놨다.

    남편은 "아버지와 문제가 생긴 후 독립할 때까지 내 앞으로 통장 하나가 없었다. 무일푼으로 독립했다. 그걸 새어머니가 부추겼다"고 말했다.

    남편은 모든 것이 새어머니의 계획인 것으로 믿고 있다.

    남편은 "전에 살던 집은 새어머니의 자식들(이복형제)에게 명의가 이전됐다. 자기 자식들을 위해서 우리 부자를 찢어놨다고밖에 보이지 않는다. 개 같은 X다"라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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