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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축구 경사!' HERE WE GO 기자 공식 발표 임박...모리야스 하지메 감독도 주시→아약스, 토미야스와 단기 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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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일본의 국가대표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새 직장을 구할 전망이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0일(한국시간) "아약스가 전 아스널 수비수 다케히로 도미야스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는 데 거의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단기 계약은 오는 6월까지이며,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시즌 활약에 따라 2026년 여름에 더 긴 계약을 제안받을 수도 있다. 현재 협상은 최종 단계에 와 있다"라고 덧붙였다.

    토미야스는 지난 2021년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의 볼로냐에서 아스널로 이적했다. 토미야스는 188cm의 큰 키로 공중볼 경합 능력을 갖추며 센터백으로도 활약이 가능하지만, 큰 키에 비해 빠른 발을 지녀 오른쪽 윙백으로도 뛸 수 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은 쉽지 않았다. 벤 화이트가 우측 풀백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자연스럽게 경기 시간은 줄어들었다. 잦은 부상과 주전 경쟁에서 밀린 결과 점차 입지를 잃었다. 결국 지난 시즌 종료 후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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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상황에 아약스와 연결됐다. 이는 토미야스에게 절호의 기회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소속팀 없이는 경쟁력을 보여주기 어렵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토미야스는 지난해 6월 이후 대표팀과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우선 소속팀에서 꾸준하게 출전 횟수를 늘려 다시 한번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눈을 사로잡아야 한다.

    또, 아약스에 입단하게 된다면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입장에서도 호재로 여길 가능성이 크다. 일본은 다가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튀니지, 유럽 플레이오프 B(우크라이나·스웨덴·폴란드·알바니아 중 한 팀)와 한 조에 묶였다. 네덜란드 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늘어날 수록 대비하는 데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은 이미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최종 모의고사 준비에 나섰다. 일본축구국가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다가오는 2026년 4월 1일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친선전이 확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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