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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4 (일)

    '아뿔싸! SON 추락 컸다' 홍명보호 A조 몸값 순위 봤더니...덴마크 6760억-멕시코 3287억,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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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스쿼드 몸값 기준 A조 3위에 위치했다.

    지난 6일 미국 워싱턴DC 케네디 센터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조 추첨식이 진행됐다. 총 48개 국가가 참가하는 이번 월드컵은 4개 국가씩 총 12개 조로 나뉘어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각 조 1위와 2위 팀 24개 국가는 32강 직행 티켓을 부여받고, 조 3위 12개 팀 가운데 상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하는 구조다.

    우선 대한민국은 A조에 묶여 멕시코, 남아공, 그리고 유럽 플레이오프 D조 승자(덴마크, 체코, 북마케도니아, 아일랜드 중 한 팀)과 겨루게 됐다. A3에 배정된 한국은 멕시코 제2의 도시로 불리는 과달라하라에서 조별리그 1,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은 6월 12일, 2차전은 6월 19일에 열린다.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유럽 PO 승자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고, 멕시코와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소화한다. 다만 과달라하라가 해발 1571m에 위치한 고산 지대 도시에 위치한 만큼 현지 적응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6월 25일 열릴 3차전은 멕시코 북동부에 위치한 몬테레이의 에스타디오 BBVA에서 남아공과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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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각 조의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A조 각 국가들의 스쿼드 몸값을 비교해 봤다. 우선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스쿼드 몸값은 1억 2,390만 유로(약 2,150억 원)이었다. 가장 몸값이 높은 선수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으로 3,200만 유로(약 555억 원)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이강인(PSG)이 2,500만 유로(약 433억 원)의 몸값을 자랑했다.

    주장 손흥민은 최고 몸값 시절과 비교해 상당히 추락했다.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손흥민은 기존 2,000만 유로(약 345억 원)를 기록했으나, 최근 업데이트 이후 1,700만 유로(약 295억 원)로 약 300만 유로(약 50억 원)이 하락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이제 33세이기 때문에 나이에 따른 가치 하락은 불가피하다"라고 설명했다.

    개최국 멕시코는 한국보다 더 높은 몸값을 보였다. 1억 8,950만 유로(약 3,287억 원)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한 선수는 AC밀란의 등 번호 7번 산티아고 히메네스(2,500만 유로)였다. 다만 히메네스는 현재 소속팀에서 입지가 매우 좋지 못한 상황이다. 올 시즌 리그 9경기에 출전해 0골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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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에서 두 번째로 높은 몸값을 자랑한 선수는 에드손 알바레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현재는 페네르바체에 임대를 떠난 수비수로 2,400만 유로로 평가됐다. 전체적으로 한국과 비교해 비슷한 몸값 대를 형성하고 있다.

    반면 남아공은 몸값이 현저히 떨어졌다.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4,400만 유로(약 763억 원)에 불과했으며, 최고 몸값을 기록한 선수는 공격수 라일 포스터(번리)로 1,000만 유로(약 173억 원)에 위치했다.

    유럽 플레이오프 D조 승자 중 가장 유력한 덴마크는 3억 9150만 유로(약 6,760억 원)에 달했다. 스포르팅CP의 수비수 모르텐 히울만이 5,000만 유로(약 867억 원)를 자랑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현 나폴리 임대)의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가 4,500만 유로(약 780억 원)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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