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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 전문 매체 풀카운트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올해의 운동선수에 뽑히지 않은 점을 아쉬워했다. 이 매체는 14일 "미국 주간지 타임은 올해 최고의 선수로 WNBA 라스베이거스 소속 에이자 윌슨을 꼽았다. 투타겸업 선수로 돌아와 3년 연속, 통산 4호 만장일치 MVP를 수상한 오타니는 또 기회를 놓쳤다"고 보도했다.
윌슨 또한 네 번의 MVP를 보유한 슈퍼스타다. 게다가 그의 나이는 아직 29살. 만 서른 살이 되기 전에 MVP를 네 번이나 차지한 선수는 WNBA 역사에 아무도 없었다. NBA에서도 빌 러셀과 카림 압둘 자바,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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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카운트는 "오타니는 올해 투타 겸업 선수로 돌아왔고, 개인 최다인 55홈런을 터트렸지만 올해의 선수로 뽑히지 못했다. 타임은 매년 1명의 올해의 선수를 발표하고 있는데, 오타니는 지난해 다저스 이적 첫 해 54홈런 59도루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50-50에 도달하며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으나 클락에게 올해의 선수를 내줬다"고 설명했다.
오타니의 활약도 대단했지만 클락의 존재감은 리그의 가치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였다.
타임은 지난해 클락을 최고의 선수로 뽑으면서 "그는 (2024년)2월 NCAA 디비전1 여자 부문에서 득점 신기록을 세웠고, 그로부터 몇 주 뒤에는 역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클락이 출전한 대학 챔피언 열정전은 평균 1890만 명의 시청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미국 TV 역사상 올림픽을 제외한 여자 스포츠 경기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라며 "프로에서는 신인 최다 3점슛, WNBA 단일 시즌 최다 어시스트, 단일 경기 최다 어시스트 기록도 세웠다. 나이키와 맺은 2800만 달러 스폰서 계약은 여자 농구 선수 사상 최대 규모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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