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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4일(한국시간) "인도 경찰은 메시의 콜카타 방문을 주관했던 책임자를 체포했으며, 환불을 보장하기 위한 서면 보증서를 요구했다고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지난 13일 인도에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GOAT' 투어의 일환으로 메시는 로드리고 데 폴,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아시아 지역을 순회하는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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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여기에서 발생했다. 메시를 보기 위해 100만 달러(약 15만 원) 이상의 금액을 지불하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분노한 것. 일부 팬들은 메시가 이날 경기에 출전해 직접 뛸 것이라는 기대 속에 거금을 사용했으나, 이는 주최 측의 안내 부족으로 인한 오해였다.
결국 팬들은 화를 참지 않았다. 일부는 경기장 기물을 파손했고, 의자를 뜯어 그라운드로 내던졌다. 물병까지 투척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몇몇은 그라운드 안으로 난입하는 행동을 취하면서 안전요원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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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지브 쿠마르 경찰청장은 "팬들은 메시가 경기를 뛰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을 때 좌절감과 분노를 느꼈다. 그의 계획은 단지 인사하고, 몇몇 사람들을 만나고 떠나는 것뿐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최 측은 티켓 비용을 전액 환불하겠다고 서면으로 약속했다. 상황은 통제되었고, 책임자는 이미 체포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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