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7 (화)

    이슈 뮤지컬과 오페라

    뮤지컬 '존 도우', 7년 만의 귀환...관객의 뜨거운 박수 속 프리뷰 공연 성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

    ​사진 제공 HJ컬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뮤지컬 〈존 도우〉가 프리뷰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7년 만의 귀환을 알리는 막을 올렸다. 라이브 드럼·건반 연주, 입체적인 무대 구성, 섬세한 안무가 어우러진 강렬한 무대는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공연 직후 관객들은 "첫 장면부터 심장이 두근거렸다.", "존 도우는 역시 존 도우였다. 돌아온 이유를 알게 해주는 무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7년 만의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이번 무대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무대 위에 드러난 노출형 드럼과 라이브 건반·드럼 연주였다. 드럼 연주자가 무대 위에 그대로 드러나는 무대 구성은 극의 에너지를 극대화하며 공연 내내 관객의 심장을 두드리는 생동감을 선사했다. 여기에 재즈 넘버가 더해지며 1930년대의 색채와 따뜻한 감성이 더욱 깊이 스며들었다.

    또한 앙상블이 함께 만들어내는 안무의 힘이 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채웠다. 대극장 공연을 연상케 할 만큼 입체적이고 아름다운 군무 구성, 그리고 장면을 물 흐르듯 이끄는 왈츠 안무는 '작은 공간에서도 스케일을 확장시킨 연출'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2층 구조의 무대 세트가 더해지며 장면 간 전환이 다층적으로 펼쳐져 스토리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극 중 중심인물 '윌러비'가 전직 야구 선수라는 설정 역시 관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야구장 조명이 켜지며 야구선수로 변한 앙상블의 모습에 야구팬들에게는 특별한 공감을,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가진 꿈과 상처, 그리고 다시 살아갈 용기에 대한 울림을 선사하며 모든 관객에게 폭넓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스타데일리뉴스

    ​사진 제공 HJ컬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관객의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앙상블이 빛나는 공연. 무대가 꽉 차서 계속 눈이 즐거웠다.", "드럼 소리가 심장을 울린다.", "마음에 와닿는 공연이라 보면서 울컥했다.", "연말에 보기 좋은 따뜻한 공연이다." 등의 후기가 이어졌다.

    〈존 도우〉는 프랭크 카프라 감독의 영화 'Meet John Doe'를 원작으로, 경제 대공황 시기 한 기자의 가짜 자살 예고장에서 시작된 파장이 사회 전반을 흔들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메시지는 개막과 동시에 다시금 강하게 관객들에게 전달되며 작품의 의미를 입증했다.

    이번 시즌 윌러비 역에는 정동화, 최호승, 황민수가, 앤 역에는 최수진, 최연우, 정우연이 출연한다. 각 배우는 인물의 감정과 서사를 자신만의 결로 풀어내며 무대마다 새로운 색을 더하고 있다. 앙상블에는 원근영, 이재웅, 김기영, 이지우, 도해, 이지혁이 참여하고, 배혜진·권오득이 스윙으로 함께한다.

    뮤지컬 〈존 도우〉는 2026년 3월 1일(일)까지 NOL 서경스퀘어 스콘 1관에서 공연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