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추성훈과 결혼, 슬하에 딸 추사랑... 예능 통해 꾸준한 근황 알려
16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야노시호는 남편 추성훈이 '돌싱포맨'에 출연해 말한 몹쓸 발언들에 반박하러 왔다라며 야심 찬 포부를 보였다.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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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야노시호가 남편인 추성훈에 대한 폭로에 나섰다. 이와 함께 그는 추성훈과 이혼을 매일 고민한다는 깜짝 고백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16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야노시호 이혜정 박제니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야노시호는 "남편 추성훈이 '돌싱포맨'에 출연해 말한 몹쓸 발언들에 반박하러 왔다"라며 야심 찬 포부를 보였다.
이어 야노시호는 "나도 골드카드 들고 다니는데 추성훈이 왜 블랙카드를 들고 다니는지 모르겠다"라며 거침없이 폭로를 시작한다. 또 그는 "(추성훈과) 이혼을 생각해 본 적 있냐"라는 질문에 "매번, 매번"이라고 대답해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하지만 이내 야노시호는 추성훈에 대한 애정어린 속마음을 전한다. 그는 "추성훈이 경기에서 아파하는 모습을 보면 시련을 겪은 것처럼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한 뒤 '돌싱포맨 멤버들에게 "시련의 아픔, 이혼해 봐서 알지 않냐"라고 해맑게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추성훈과의 마지막 키스를 묻는 짓궂은 질문에는 되려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라고 받아치며 속시원한 기세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돌싱포맨' 멤버들은 당황하며 "우리는 기억을 잃었다"라고 둘러대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야노시호는 지난 2009년 추성훈과 결혼해, 슬하에 13살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야노시호와 추성훈 모두 각자의 유튜브 채널 및 활발한 예능 출연을 통해 가족의 근황을 알리는 중이다.
야노시호가 출연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이날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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