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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과 관련해 두 번째 성명을 내놨다. 향후 세 가지 선택지를 향해 움직일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본머스와의 4-4 무승부 이후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여름, 사우디아라비아 팀이 엄청난 관심을 보냈고, 실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신을 내보내려 했다고 말했다.
알힐랄이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위해 거액의 제안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잔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은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6경기 5골 7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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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내가 팀에 필요한 선수라고 느끼는 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고 싶다”라면서도 “스페인 라리가를 경험해 보고 싶고 이탈리아에서 우승 타이틀을 놓고 싸워보고 싶다. 내 딸이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만큼, 이탈리아와 많은 인연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포르투갈로 돌아가는 것도 생각했다. 포르투갈로 돌아간다면 첫 번째 선택지는 스포르팅일 것이다. 스포르팅에서 행복하게 축구를 하고 싶다. 하지만 스포르팅 팬들이 기억하고 있는 이미지를 망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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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는 2012년 노바라로 이적하며 처음 이탈리아로 건너갔다. 한 시즌을 보낸 뒤 세리에A 우디네세로 이적해 3시즌 동안 성공적인 시간을 보냈다. 우디네세에서 95경기 11골 13도움을 기록한 그는 2016년 삼프도리아로 이적했지만, 그곳에서는 자리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1년 뒤 스포르팅으로 복귀했다.
스포르팅에서 완벽한 전성기를 마주했다. 프리메이라리가에서 엄청난 공격 포인트를 남겼다. 스포르팅에서 2년 반 동안 137경기 63골 50도움을 기록하며 주요 트로피 3개를 차지했다. 이후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고, 팀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입고 307경기에 출전한 그는 103골 9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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