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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9 (금)

    '활동 중단 전 녹화' 조세호, 2주째 있는데 없다…"하차 의사 존중"('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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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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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조세호가 있었는데 없었다.

    17일 방송된 tvN '유퀴즈온더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자살예방 감시단원 유규진 씨가 출연한 가운데, 유재석과 조세호가 진행자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메인MC로서 게스트와의 대화를 이끌어간 반면, 조세호는 추임세 외에 별다른 멘트가 등장하지 않았다.

    조세호는 지난 10일 방송분에서도 최소한의 역할로만 등장한 바 있다.

    이는 최근 조세호를 둘러싼 논란으로 인해 조세호가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했기 때문이다. 조세호의 방송활동 중단 당시 '유퀴즈' 제작진은 "저희 제작진은 조세호 님과 관련한 최근의 사안을 신중히 지켜보아 왔다"며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조세호 님이 고심 끝에 전해온 하차 의사를 존중하며, 향후 녹화부터 조세호 님은 본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는 공식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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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현재 녹화가 완료된 2주 간의 분량은 편성대로 방영될 예정이며, 금주 녹화는 이미 출연이 예정된 게스트들과의 약속이므로 취소가 어려워, 조세호 님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라고 MC 유재석만이 녹화에 참여할 계획임을 전했다.

    한편 최근 누리꾼 A씨는 조세호가 조직폭력배와 친분이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조세호가 국내 최대 불법 자금 세탁 총책이라는 인물과 남다른 친분을 유지하고, 고가의 금품과 선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A씨의 폭로 후 조세호는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들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해명하며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그 인연으로 인해 제기된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라고 지인일뿐, 조폭 연루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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