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금)

    한국풋살연맹, 리본코퍼레이션랩과 'K-풋살장 인증제'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풋살장 안정성·관리 상태·환경 등 평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풋살연맹과 스포츠 컨설팅·마케팅 전문기업 리본코퍼레이션랩과 함께 ‘K-풋살구장 인증제 프로젝트’를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데일리

    (왼쪽부터)김학인 리본코퍼레이션랩 대표, 김대길 한국풋살연맹 회장, 서희정 리본코퍼레이션랩 수석연구원 교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풋살구장 인증제’는 풋살 시설의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구장의 안전성, 시설 관리 상태, 운영 체계, 이용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구장에 인증을 부여한다.

    풋살연맹과 리본코퍼레이션랩은 “이를 통해 이용자 신뢰를 높이고, 구장 운영의 전문성과 표준화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증제 도입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풋살구장 골대 보호장비 지원 사업’ 등 정부 차원의 안전 관리 정책 기조와도 궤를 같이한다. 연맹은 “생활체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풋살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라고 소개했다.

    김대길 한국풋살연맹 회장은 “K-풋살구장 인증제를 통해 풋살을 즐기는 모든 국민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인 리본코퍼레이션랩 대표는 “인증제 설계부터 운영까지 실효성 있는 모델을 제시하고, 다양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증제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