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의 제25대 회장에 가수 겸 작곡가 이시하(사진)씨가 선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음저협 임시총회에서 총 유효 투표 781표 가운데 472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에 따라 이 당선인은 내년 2월부터 4년간 음저협 회장직을 맡게 된다. 그는 록 밴드 ‘더 크로스(The Cross)’의 보컬로 활동하며 ‘돈트 크라이(Don’t Cry)’, ‘당신을 위하여’ 등을 발표한 가수이자 작곡가로, 세종대 대학원 유통물류경영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당선인은 협회의 투명성 강화와 회원 중심 운영 체계 구축, 저작권료 실질 인상, 인공지능(AI) 시대 대응 체계 구축을 주요 추진 과제로 내세웠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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