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금)

    '흥민이 형도 떠났는데…민혁이랑 같이 레알 갈게요' 반 더 벤, "860억에 이적 가능" 보도 나왔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포포투

    사진=라이브 스코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포포투=김재연]

    레알 마드리드와 미키 반 더 벤이 연결됐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레알은 토트넘 홋스퍼의 반 더 벤을 주시하고 있다. 그들은 그가 이적을 요청할 경우 5,000만 유로(약 866억 원) 선에서 영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반 더 벤은 2001년생 네덜란드 국적의 수비수다. 자국 리그 유스를 거쳐 2021-22시즌 VFL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하면서 독일 무대를 밟았다. 첫 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5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직후 시즌 곧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포포투

    사진=게티이미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36경기에 출전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한 반 더 벤은 특유의 빠른 스피드와 적극적인 경합 능력을 보여줬다. 이러한 활약에 토트넘이 그에게 관심을 가졌고 4,000만 유로(약 693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잉글랜드에서도 반 더 벤은 계속해서 성장했다. 수비수임에도 순간 속도를 활용하여 공격 가담을 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 하에서 공간 커버를 위해 자주 스프린트를 하면서 잔부상이 늘어났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134일을 결장했다.

    포포투

    사진=토트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반 더 벤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후반 23분 빈 골대로 향하던 슈팅을 막아낸 바 있다. 결국 토트넘은 1-0으로 승리하면서 우승했고, 당시 '캡틴'이었던 손흥민은 커리어 첫 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후 손흥민이 떠나자 반 더 벤은 주장단으로 임명되며 토트넘에서의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레알이 최근 양민혁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16일 "레알은 양민혁을 노리고 있으며 700만 유로(약 121억 원) 규모의 이적이 계획되고 있다. 조건이 충족될 경우 성사 가능성도 열려 있다"라고 보도했다. 과연 레알이 토트넘의 공격수와 수비수를 동시에 영입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저작권자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