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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유방절제술 흉터를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시사주간지 타임(TIME) 프랑스 커버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타임지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2013년 예방적 유방절제술을 받은 후 남은 흉터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그 목적은 전 세계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이자 여성 암 사망 원인 1위인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이 강렬한 행동은 정보 접근과 예방을 장려하는 희망의 상징적 제스처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안젤리나 졸리가 유방절제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을 당시 프랑스에서 유방암 검진율이 20%나 증가하는 현상이 벌어져 이른바 '안젤리나 효과'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는 2013년 5월 양측 유방 절제술을 받았다. 당시 그는 가족력상 암 유발 유전자가 있고, 유방암 발병 확률이 87%였던 탓에 이 같은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수술 후 발병 확률은 5%로 떨어졌다고.
이후 그는 2015년 예방적 조치로 난소와 나팔관 제거 수술을 추가로 받았다.
사진= 타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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