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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재영입한 이유가 밝혀졌다.
맨유 소식통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17일(한국시간) "호날두의 맨유 복귀는 구단 보드진이 팬들의 반응을 극도로 두려워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발견한 최고의 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2002-03시즌 스포르팅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호날두는 불과 한 시즌 만에 '세계 최고 구단'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와의 친선전에서 퍼거슨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
호날두는 빠르게 적응해 '맨유의 전설'이 됐다. 6년간 맨유에 머무르며 웨인 루니, 뤼트 반 니스텔로이와 함께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했다. 특히 2007-08시즌 공식전 49경기 42골을 넣는 기염을 토하며 세계 최고 윙어로 자리했다. 결국 호날두는 2009-10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에서 9시즌을 보내며 '축구의 신'으로 자리매김한 호날두. 이후 유벤투스를 거쳐 지난 2021-22시즌 '친정' 맨유로 복귀해 두 시즌을 함께 했다. 호날두는 복귀 시즌 38경기 24골 3도움을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지만,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당시 호날두의 맨유 복귀는 엄청난 화제였다. 매체는 맨유가 호날두를 재영입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매체는 영국 '데일리 메일'의 보도를 인용, "맨유 내부 소식통은 호날두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패닉 상태를 불러왔다'고 전했다. 구단 보드진은 만약 해당 이적이 실제로 성사될 경우, 팬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대해 죽을 만큼 두려워했다고 밝혔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결국 맨유의 호날두 재영입은 실패로 끝났다. 매체는 "2021-22시즌 호날두는 맨유 최다 득점였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구축하려 했던 축구에는 오히려 혼란을 가져왔다. 그리고 그 여파는 결국 솔샤르 감독의 경질로 이어졌다. 4년 전 호날두 영입은 분명 뼈아픈 교훈을 남겼다. 맨유는 구단의 장기적인 비전과 어긋나는 영입을, 어떤 압박에도 떠밀리듯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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