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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2 (월)

    이유리, 신인 시절 서러움 토로…"진짜로 맞고 턱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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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이유리가 신인 시절 겪은 서러운 연기 경험을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 출연한 이유리는 박하나와 함께 게스트로 등장해 연기 활동 초창기의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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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리, 무명 시절 맞는 연기 중 턱 돌아간 경험 고백 (출처=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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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방송에서 이유리는 "무명 시절 서러웠던 순간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맞는 신을 많이 하는데, 예전에는 실제로 때렸다"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남자 선배님한테 진짜로 맞았는데, 리액션도 없이 너무 몰입해서 그냥 가만히 있었다. 정말 세게 때려서 턱이 돌아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남자에게 그렇게 맞아본 게 처음이었다"며 "그 생각을 하니까 울컥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숙은 "그 선배는 잘못한 거다. 자기가 센 걸 알았을 텐데"라고 분노했고, 이영자 역시 "진짜 연기를 못하는 사람이다. 연기는 감정을 전달하면서도 상대에게 충격을 주지 않아야 잘하는 거다"며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유리의 고백은 연기라는 명목 아래 신체적 고통이 방치되던 시절의 현실을 드러내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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