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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세번째 활동 중단이다. 박나래가 쏘아 올린 이른바 '주사이모' 파문이 연예계 전반을 뒤흔들고 있다. 예능인 박나래, 가수 샤이니 키에 이어 유튜버 입짧은 햇님까지 '주사이모'와의 관련성을 일부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주사이모'로 불리는 A씨는 국내 의사 면허가 없는 비의료인으로 알려져 사실로 밝혀질 경우 더 큰 문제다. 박나래 등에게 병원이 아닌 곳에서 링거를 진행하거나 대리처방을 해준 의혹을 받고 있다. 박나래로 시작해 키, 입짧은 햇님 등이 의혹을 받았다. 앞서 정재형은 “일면식도 없다”고, 온유는 “의사로 알고 근무하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일 뿐”이라고 빠르게 선을 그었다.
그러나 키와 입짧은 햇님은 결국 활동중단을 선택했다. 이들의 공식입장을 상당히 유사하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됐다'며 '병원에서 처음 A씨를 만났기에 의사인 줄 알았다'고 해명했고 문제의 소지가 있는 '재택 진료'에 대해선 '바쁠 때 한 적이 있다'고 시인했다. 의사인 줄 몰랐고, 본인들의 행동에 대한 고의성이 없음을 강조했다.
정작 A씨로 추정되는 메신저 대화명은 누군가에게 배신을 당했다는 듯한 내용으로 바뀐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관련성과 진실에 대한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입짧은 햇님의 경우, '주사이모'와 박나래의 갑질 의혹을 주장하고 있는 전 매니저의 메신저 대화 내용에서 유추가 된 만큼 '주사이모' 게이트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연예계에선 관련된 인물이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바짝 긴장 중이다.
또한 비단 연예계 뿐 아니라 비의료인에게 진료 및 시술을 받는 것에 대한 경각심이 커져가는 사회적 분위기도 형성되고 있다. 엄연한 불법이기 때문이다. 연예계에선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편리함에 익숙해졌던 불법적인 부분들이 바로잡힐 수 있는 계기로 바라보고 있다. 어떻게 링거 약과 의료용 기기 등이 '주사이모'에게 있었는지 등은 추후 수사기관을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사진=JTBC엔터뉴스
김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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